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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글로벌 누적 시청자 수 1100만명 돌파…167개국 팬들 투표 참여

기사입력 2020.07.28 14:3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의 온라인 생중계 글로벌 누적 시청자 수가 1,100만명을 돌파했다.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는 ‘아이랜드’는 다양한 국가의 온라인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 번째 테스트 ‘총대 유닛’ 미션까지 마쳤다. 5회까지 총 누적 시청자 수가 천 만을 돌파해 약 1,100만을 기록했고, 7월 3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서도 영향력 있는 예능 프로그램 순위 5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24일 밤 12시부터 시작된 글로벌 시청자 투표에는 지금까지 총 167개국의 시청자들이 참여했으며, 투표 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많은 접속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서버가 잠시 다운되기도 했다. ‘아이랜드’에서 탄생할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번 방송에서 아이랜더와 그라운더의 보컬과 댄스 총대 유닛 배틀이 벌어졌다. 보컬 유닛으로 아이랜드에선 이희승, 이건우가 그라운드에서 김선우, 다니엘이 총대로 나섰다. 둘 다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줬지만 아이랜더가 81점으로 승리했다. 댄스 유닛으로는 아이랜더 중 양정원, 케이, 박성훈이 그라운더 중에선 니키, 니콜라스, 최재호가 총대로 나서 배틀을 벌였고, 최종 합산 결과 아이랜더 154점, 그라운더 139점으로 아이랜더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따라서 기존의 아이랜더 12명이 아이랜드에 남아 마지막 테스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 테스트를 앞두고 글로벌 시청자들의 투표가 반전의 요소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 테스트를 치룬 12명의 아이랜더 중 프로듀서와 지원자들이 각각 3명씩 방출자를 정하게 되며 남은 6명은 자동적으로 데뷔조를 정하는 PART 2로 가게 된다. 한편 방출된 6명은 남은 그라운더와 함께 한 번 더 테스트를 치루게 되고 글로벌 시청자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6명이 선택돼 아이랜드로 향하게 된다. 

지금까지 프로듀서와 아이랜더들의 선택으로만 이루어지던 방출과 잔류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손에 달린 만큼 글로벌 시청자들의 투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데뷔 경쟁을 펼치게 될 PART 2를 앞두고 치러질 마지막 테스트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글로벌 시청자 투표는 공식 홈페이지와 위버스 앱을 통해 가능하다. 


‘아이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CJ ENM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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