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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차화연, 조미령 동거 반대…가출 후 김보연 찾아갔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27 06:55 / 기사수정 2020.07.27 00: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과 김보연의 한집살이가 시작될까.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71회·72회에서는 장옥분(차화연 분)이 홍연홍(조미령) 때문에 집을 나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연홍은 송영달의 가족들에게 막말을 일삼았다. 게다가 홍연홍은 장옥분에게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려고 했던 옷을 세탁했다며 화를 냈고, 송가희는 홍연홍을 지켜보며 분노했다.

또 송가희는 홍연홍이 손님에게 배송해야 할 원피스를 말없이 입었다. 송가희는 참았던 분노를 터트렸고, "저희 엄마가 고모 도우미 아니거든요? 음식이 어떻네. 세탁기 돌렸네. 여기가 무슨 호텔이에요?"라며 독설했다.

이때 장옥분(차화연)이 집으로 들어왔고, 홍연홍은 "언니가 얘한테 시켰어요? 나한테 한마디 하라고? 내가 언니 부려먹는다고 이렇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따지잖아요"라며 발끈했다.

송가희는 "따지는 게 아니라 할 말은 한 거죠. 너무한 건 사실이잖아요"라며 쏘아붙였고, 장옥분은 "미안해요. 쟤가 워낙 성격이 불같아가지고"라며 송가희를 말렸다.


그러나 홍연홍은 "성격을 고치게 해야지. 그러니까 애가 이혼을 당하지"라며 막말했다. 결국 장옥분은 "이혼을 당하긴 누가 당해요. 얘가 선택을 한 거지.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어른으로서 그게 할 말이에요?"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게다가 송영달(천호진)이 귀가했고, 홍연홍의 태도가 돌변했다. 홍연호은 "미안해요. 다 저 때문이에요. 제가 워낙 눈치가 없어서 언니랑 조카가 저한테 불만이 많았나 봐요"라며 울먹였다.

이후 송영달은 장옥분을 설득했고, 먼저 홍연홍에게 사과하라고 부탁했다. 장옥분은 어쩔 수 없이 송가희와 함께 홍연홍에게 사과했다.

특히 송영달은 장옥분에게 홍연홍을 몇 년 동안 데리고 살자고 제안했다. 장옥분은 "당신은 당신 동생이랑 끌어안는다고 쳐. 같이 살면 제일 스트레스 받는 사람은 난데. 나는 같이 못 사니까 당신이 선택해"라며 다그쳤다.

장옥분은 망설이는 송영달에게 실망했고, "동생이네. 그럼 내가 나가야지, 뭐"라며 짐을 챙겨서 집을 나갔다.

그뿐만 아니라 장옥분은 갈 곳이 없자 최윤정(김보연)의 집으로 찾아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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