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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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역부족' 팀명에 현타...문가영 친분공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27 07:05 / 기사수정 2020.07.27 00:3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선호가 역부족 팀명에 울컥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선호가 역부족이라는 팀명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선호는 부족캠프로 진행된 여행에서 문세윤, 김종민과 팀이 되자 팀명을 두고 "바로 생각났다. 우리 부족 이름 딱 떠올라"라고 말했다.

김선호가 생각해낸 팀명은 역부족이었다. 김선호는 "얼굴을 마주했는데 역부족이야. 우리는 오늘 안에 촬영 못 끝내"라고 얘기했다. 상대팀은 김선호의 작명센스에 당황하며 어떤 팀명으로 해야할 지 고민했다.

문세윤은 연정훈, 딘딘, 라비로 이뤄진 상대팀에 대해 "여기는 본인들이 다 잘났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개인기 좋은 분들이 뭉치면 팀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 우리처럼 조금은 부족하고"라고 말을 이어가다 갑자기 김선호가 울컥한 모습을 보이자 말을 멈췄다.

문세윤은 "왜 슬픈 일 있어?"라고 물어보며 카메라를 등지고 돌아서는 김선호를 따라갔다. 김선호는 "난 내가 이렇게 있을 줄 몰랐다. 난 내가 멋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역부족이라고 하고 있으니. 현타 오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호는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연기자 문가영과의 전화연결로 친분을 드러냈다. 역부족 팀 내에서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멋있어" 듣기에 도전하기로 즉석 미션을 제안한 것.

김선호는 문가영과 호형호제 하는 사이라고 전하며 전화를 걸었다. 문가영은 바로 전화를 받았다.

김선호는 문가영에게 "평소에는 형처럼 편한 모습을 보여주잖아. 그러다가 시상식처럼 꾸몄을 때 어떤 느낌이 딱 들어?"라고 물었다. 문가영은 "왜 저래"라고 말했다. 김선호는 억울하다는 얼굴로 "시상식 가는데 '왜 저래'라고?"라고 재차 확인하고자 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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