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6 09:05 / 기사수정 2010.10.06 09:06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 미드필더 하비에르 파스토레(팔레르모)에 대한 유럽 명문 구단의 관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스페인의 양강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를 비롯, 잉글랜드의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의 인테르 밀란,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굴지의 명문 구단들이 21세의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중, 파스토레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쪽은 FC 바르셀로나이다. 이탈리아의 스포츠 언론 '라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파스토레를 영입하기 위해 팔레르모에 4,000만 유로(약 620억 원)를 제시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에는 사비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외에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해줄 만한 선수가 부족하고 파스토레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장기적인 안목에서 사비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듯하다. 게다가 파스토레가 공격 포지션 어디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점도 바르셀로나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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