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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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송윤아, 이태환 살인 부인하다 자수 '유준상 충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25 06:58 / 기사수정 2020.07.25 01:3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아한 친구들'이 휘몰아치는 스토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5회에서는 지명숙(김지영 분)이 남정해(송윤아)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이날 의문의 남자가 주강산(이태환)을 찾아와 뺨을 때렸다. 남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기들을 초기화시키며 남정해 사진들을 삭제했다. 이후 주강산은 죽은 채 발견됐고, 안궁철(유준상)이 용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안궁철은 자신이 주강산을 죽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형사 조태욱(김승욱)은 안궁철이 친구들이 도착하기 전 10분 동안 살인을 저지르고 현장의 모든 걸 지운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또한 안궁철이 아파트 CCTV가 고장 났단 말에 자백했고, 피해자 휴대폰 행방도 몰랐다. 조태욱은 안궁철이 아내인 남정해를 보호하려 거짓 자백을 한 걸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안궁철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고, 기다리던 정재훈(배수빈), 박춘복(정석용), 조형우(김성오)와 함께 돌아갔다. 그 모습을 보던 조태욱은 어디선가 본 장면 같다고 중얼거렸다. 20년 전 교수 살인 사건 때 그들의 뒷모습이었다.

다음날 뉴스엔 주강산 사망이 보도됐다. 남정해는 충격을 받았고, 안궁철은 "내가 갔을 땐 이미 죽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안궁철은 남정해에게 그날 주강산 집을 갔냐고 물었다. 주강산 집에서 남정해 목걸이를 발견했기 때문. 남정해 역시 주강산 집에 간 건 맞지만, 주강산을 설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궁철은 남정해가 주강산 집에 간 적이 없는 걸로 하자고 설득했다. 안궁철은 자신은 남정해를 믿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남정해가 감당할 수 없을까봐 불안해했다. 하지만 남정해는 자신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당신이 목걸이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난 더 떳떳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후 남정해는 경찰서에 자수하러 나타났고, 조태욱을 통해 이를 들은 안궁철은 "제가 바로 가겠다"라며 다급하게 뛰어갔다. 주강산 죽음을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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