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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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차이' 담원 게이밍, 샌드박스 2대0 완파…2위 탈환 [LCK]

기사입력 2020.07.24 18:2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담원 게이밍이 샌드박스 게이밍을 완파했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LCK)' 서머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졌다.

1세트를 따낸 담원은 카르마, 올라프, 볼리베어, 르블랑, 제이스를 밴하고 케넨, 세트, 코르키, 애쉬, 판테온을 골랐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조이, 바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니달리, 사일러스를 밴하고 오공, 리신, 아지르,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로 조합을 짰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베릴'의 판테온과 '캐니언'의 리신이 기습적인 미드 로밍으로 '페이트'의 아지르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고릴라'의 노틸러스 역시 미드라인 로밍을 통해 세트를 잡으며 반격했다.

양 팀은 바텀 지역에서 3대3 교전을 통해 서로의 서포터를 잡아내는 등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팽팽하던 차이가 벌어진 것은 탑라인에서 였다. '서밋'의 오공이 조금 무리한 틈을 타 '너구리'의 케넨이 2킬을 획득했다. 다만 샌드박스 역시 바텀 지역 다이브를 통해 2킬을 획득했다.


샌드박스가 드래곤 1스택을 쌓은 상황에서 드래곤 지역에서 한타가 벌어졌고 담원 게이밍이 좋은 합류와 성장차이로 상대를 제압했다. '너구리'의 케넨이 압도적인 성장으로 '서밋'의 오공을 잡아냈고 미드라인 합류를 통해 아지르까지 잡아냈다.

어느새 1만 골드 가까이 차이를 벌린 담원 게이밍은 상대 정글을 헤집고 다녔고 22분 만에 바론 버프 까지 획득했다. 버론 버프를 두른 담원 게이밍은 그대로 진격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게임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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