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드루이드’ haha ha, 고양이 이모티콘 출시 “이얏호응”

구독자 78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haha ha’는 어제 “2020. 07. 24. 오전 10시 30분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이라고 안내했다.

그리고 이 시각 현재,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나는 맹수다’라는 이름의 이모티콘(제공자 샌드박스)이 출시됐다.



‘haha ha’는 대표적인 동물 유튜버 중 하나로, 가장 큰 특징은 동물들에게 뭔가를 시키거나 동물들이 뭔가를 하도록 유도하지 않는 채널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은 일부 동물 유튜버들이 동물 가학성 논란, 거짓 논란 등으로 휩싸인 이후 더욱 높게 평가되었다.

야생 동물(주로 고양이)들의 실제 생활을 그대로 담은 날 것의 영상인데, 이게 그 나름대로의 재미를 선사해 인기가 높은 것

더불어 유튜버가 야생 동물들과 쉽게 친해진다는 점도 채널의 매력 포인트. 이에 haha ha는 ‘인간 드루이드’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이에 이번 이모티콘 출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카카오톡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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