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5 16:56 / 기사수정 2010.10.05 17:10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압구정 사과녀'의 정체가 밝혀졌다.
네티즌 사이에 뜨거운 관심을 일으킨 '압구정 사과녀'는 구인광고를 통해 선발된 모 회사의 모델로 밝혀졌다. 네티즌들은 구인사이트에서 '사과녀를 찾습니다'라는 구인 광고를 확인했다.
구인 사이트에는 "사과녀를 찾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홍대 계란녀를 아십니까?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사과를 팔 분을 찾습니다"라는 광고가 게재됐다. 이어 "외모와 몸매에 자신 있는 분은 간략한 프로필과 사진을 첨부하여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겨 사람들의 눈길을 끌 만한 '미녀'를 찾았다.
'압구정 사과녀'의 정체가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자꾸만 이런 프로모션이 성행하니까 씁쓸하다", "연예계 데뷔를 위해 이런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것이 유행이 된 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일 현재 '사과녀를 찾습니다' 구인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사진 (C) 필름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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