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올여름 온 가족을 사로잡을 애니메이션 '슈퍼펫'이 오는 8월 13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슈퍼펫'은 우주 여행을 다녀온 뒤 초능력이 생긴 스타독과 글렌필드의 최첨단 스마트 영웅 터보캣의 주인 찾기 대모험을 그린 내용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타독 버디와 터보캣 펠릭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복슬복슬한 갈색 털에 히어로 수트를 입은 스타독과 멋진 망토를 걸친 채 카리스마를 뽐내는 터보캣 뒤로 애니멀 히어로를 상징하는 조명이 눈길을 끈다. 또 "인간들이 다시 동물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우리가 나섰다!"라는 카피는 동물과 인간 사이가 적대적으로 변해버린 글렌필드에서 동물을 수호하기 위해 뭉친 슈퍼 히어로들의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슈퍼펫'은 테마파크의 3D 및 4D 어트랙션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레드 스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이며, '잃어버린 세계', '로빈 후드 4D' 등 다양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한 벤 스미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패딩턴'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작업한 제롬 부트로가 리드 애니메이터로 참여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애니멀 히어로 어드벤처 '슈퍼펫'은 오는 8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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