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32
연예

"빈틈없이 채워줘"…'퀴즈 위의 아이돌' 정형돈X장성규가 극찬한 세븐틴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07.20 16:30 / 기사수정 2020.07.20 15:3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퀴즈 위의 아이돌' 첫 번째 게스트인 세븐틴을 향해 정형돈과 장성규가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KBS 2TV 새 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형돈과 장성규가 나란히 출연했다.

'퀴즈 위의 아이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기발한 퀴즈 대결을 펼치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왁자지껄한 재미를 품은 퀴즈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첫 게스트의 주인공은 세븐틴이었다. 이들은 이미 녹화를 마치고 오늘(20일) 첫방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장성규와 정형돈은 나란히 세븐틴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가장 먼저 장성규는 "제가 첫 녹화 때 긴장을 했다. 제가 겁이 많은 스타일인데 아이돌 팬들에게 거슬리지 않는 진행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헤매게 되더라"고 입을 열었다.


현장에서 세븐틴의 도움을 받았다는 장성규는 "멤버들이 오히려 저한테 와서 '형 편하게 하세요', '저희 팬들은 짓궂게 하는 거 더 좋아해요. 신경쓰지 말고 하세요'라고 다독여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본 정형돈은 "드물게 아이돌들에게 격려를 받는 MC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 역시 정형돈은 "세븐틴이라 감사했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사실 첫 방송은 자리도 잘 안 잡히고 준비를 많이 했더라도, 소통이나 기술적인 문제에서 미스가 나는 부분이 있다. 감사하게도 세븐틴은 그런 걸 잘 채워주는 팀"이라고 말했다.

"빈틈없이 잘 채워주는 친구들"이라고 전한 정형돈은 "세븐틴 친구들 덕분에 첫방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다. 정말 고맙더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세븐틴의 팀워크에 감탄했다고. 그는 "한 그룹으로 뭉치는 친구들이 있어도 사실 어색하거나 사이가 좋지 않은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세븐틴은 그렇지 않더라"고 이야기 했다.

그는 "쉬는 시간에 제가 세븐틴의 팀워크를 칭찬했더니 '한 명도 사이 안 좋은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 그게 저희 프로그램에 잘 녹아든 것 같다"고 감탄하는 것은 물론 "세븐틴이 출연해줘서 다른 아이돌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남다른 예능감 역시 예고됐다. 정형돈과 장성규는 "우리말퀴즈 코너에서 외국인 친구가 특히 활약했다"고 힌트를 전해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퀴즈 위의 아이돌'은 20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