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일본 모델이자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가 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를 애도했다.
야노시호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된 글과 바다 사진을 올리며 故 미우라 하루마의 명복을 빌었다.
야노시호는 "그와 안면이 있지는 않지만 충격이 너무 심하다. 편안하게 잠들기를 기도한다"라고 적었다.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는 18일 오후 1시쯤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1990년생인 미우라 하루마는 8세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2007년 영화 '연공'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또 드라마 '고쿠센3', '블러디 먼데이', '너에게 닿기를'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야노시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미우라 하루마 씨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와 면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충격이 너무 심해서,
왜?라는 의문이 계속 떠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환영받는 존재라고 믿고 싶습니다.
더 이상 그 누구도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선택을 하지 않기를 계속 기도하고 싶습니다.
편안하게 잠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야노시호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