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점수를 뒤집는 역전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현수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9차전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의 2구 140km/h 커터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의 시즌 12호 홈런. 비거리 141m의 대형 홈런이었다.
한편 LG는 김현수의 홈런으로 1회 2-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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