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편스토랑'에서 가수 장민호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김'을 주제로 한 12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장민호는 KBS를 찾아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 등 무명 시절부터 열심히 출연했었던 프로그램의 흔적들을 돌아봤다.
이후 진성을 만나 "이렇게 독대한 것은 처음이다"라며 가수, 인생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어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선 자리가 정말 많이 들어오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장민호는 "정말 많이 들어온다"고 인정했다.
장민호는 "실제로 제 전화번호를 받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출연자들 말고, 건너건너 엄청 소개를 해주시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상형으로는 "이미 많은 방송에서 말하긴 했다"고 쑥스러워하며 "첫번째는 어른을 공경할 수 있는 여자, 두 번째는 요리 잘하는여자다"라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이영자는 "그런 생각을 하면 안되는데, 누가 봐도 나 아니냐"고 너스레르 떨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