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임영웅과 황윤성이 부른 '데스파시토' 듀엣 무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는 네이버TV를 통해 임영웅과 황윤성의 '데스파시토'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공개된 '데스파시토' 무대는 지난 16일 본 방송에서 편집된 미방영분으로 공개된 지 반나절 만에 20만에 육박하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임영웅과 황윤성은 각각 빨간색, 파란색 재킷을 입고 정열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짙은 남미 감성에 트롯 감성 한 스푼'이라는 '사랑의 콜센타' 측의 소개처럼 능숙한 스페인어 발음에 트로트가 가미된 시원시원한 창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팬들은 "임영웅 대박. 드디어 전곡을 듣네요. 최고최고. .임영웅은 사랑 입니다", "데스파시토 방송 내내 기다렸는데 (보지 못해) 허무한 감은 있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렸어요 미방영이라니? 통편집 말도 안 돼. 속상하지만 영상은 건져서 행복해졌어요 임영웅 힘내요"라고 열띤 응원을 보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군 문제로 논란이 불거진 김호중을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가 고정 출연하는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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