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어머니의 건강이 갑작스럽게 위중해 미국에서 급거 귀국한 윤종신이 코로나19 음성 판정 사실과 어머니의 현재 상황 등을 알렸다.
윤종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문자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어 "어머니 걱정 해주셔서 감사해요. 한 고비는 넘기신 것 같은데, 빨리 격리 마치고 찾아봬야죠"라는 글을 덧붙였다.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으로 떠난 뒤 8개월간 머무르며 신곡을 발표해왔다.
그러나 지난 13일 윤종신은 8개월 만에 국내로 귀국했음을 알리며 "어머니의 건강이 위중해져 급하게 귀국해 검사 받고 자가격리 시작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은 받았지만 지난 12일 귀국한 윤종신은 오는 26일까지 2주간의 자가격리를 지켜야 한다.
특히 윤종신은 어머니가 다행히 한 고비를 넘겼다는 사실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한편 윤종신의 이방인 프로젝트는 윤종신이 해외 곳곳의 도시를 여행하며 음악 창작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11월 미국으로 떠나 창작에 매진해왔다.
출국 후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취약계층과 아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고 '월간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에 맞는 신곡 발표를 진행하면서 근황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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