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1 16:11 / 기사수정 2010.10.01 16:11
[인터넷뉴스팀]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한 박성웅이 탤런트 출신 아내 신은정과 부부싸움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제빵왕 김탁구'에서 '진구형님'으로 열연을 펼친 박성웅이 출연했다.
박성웅은 아내 때문에 동료 탤런트 조민기를 잠시 싫어했던 계기를 밝혔다. 아내가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할 당시 자신에게 말도 없이 조민기와 키스신을 촬영한 것. 박성웅은 너무 서운해 드라마도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대로 아내가 여배우 손예진을 미워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박성웅은 "영화 백야행에 출연할 때 손예진과 애정신을 찍게 됐다"며 "자신이 손예진과 파격적인 베드신을 촬영하게 되자 아내가 대본을 내동댕이 쳤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박성웅은 이날 방송 내내 아내 신은정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주원, 김태형과 방송인 김나영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은 14.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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