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1 12:03 / 기사수정 2010.10.01 12:03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취소됐던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캐나다 세 팀이 참여한다.
2010 독일 베를린 PYRONALE 국제불꽃대회 관객상 1위를 차지한 한국팀은 축제를 통해 '세계최고의 문화축제 중심지 서울'이라는 자부심을 표현할 예정이다.
2008년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연화대회 3등을 차지한 중국팀은 민속 악기로 연주한 배경음악에 맞추어 중국 특색이 풍기는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나다팀 역시 2008년 독일 베를린 PYRONALE 국제불꽃대회 1위를 차지한 저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셀린디온, 태양의 서커스 사운드 트랙을 활용해 다양한 감정표현을 불꽃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 운영과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와 캐리커쳐 등 다양한 이벤트 존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줄 전망이다.
다만, 불꽃축제의 관람석은 주최 측의 이벤트 당첨자에게만 배부되며, 축제 당일 여의도 일대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여의도지구 건너편 이촌지구 등에서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0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10월 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여의도 한강공원 63빌딩 앞에서 개최된다.
[사진 (C) 한화 불놀이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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