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의 솔로킬!" 다이나믹스, 초반 거센 압박 성공…'세트스코어 1대1' [LCK]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다이나믹스가 초반부터 거세게 압박하며 2세트를 가져갔다.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4주차 T1 대 다이나믹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다이나믹스는 리치 이재원, 비욘드 김규석, 쿠잔 이성혁, 덕담 서대길, 구거 김도엽이 등장했다.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출전했다.

2세트에서 다이나믹스는 루시안, 트런들, 조이, 이즈리얼, 바드를 선택했다. T1은 제이스, 니달리, 오리아나,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골랐다.

다이나믹스는 초반 주도권을 이용해 첫 바다용을 빠르게 먹었다. 10분 커즈의 위치를 파악한 비욘드는 천령을 쳤지만 T1이 적절히 대응하며 전령을 막았다.

11분 비욘드는 인원 공백을 틈 타 두 번째 대지용을 챙겼다. 이어 전령까지 챙긴 다이나믹스는 탑에 전령을 풀며 압박을 시도했다. 여기서 다이나믹스는 달려드는 칸나와 커즈까지 잡으며 이득을 굴렸다.

16분 다이나믹스는 세 번째 화염용까지 차지하며 드래고 3스택을 쌓았다. 19분 T1은 두 번째 전령을 쳤지만 오히려 리시해주는 결과를 자아냈다.

21분 다이나믹스는 용 포지션을 잘 잡으며 페이커를 잡았다. 그 결과 화염용 영혼까지 챙긴 다이나믹스. 격차를 점차 벌렸다. 

23분 리치는 봇에서 칸나를 솔킬냈다. 이후 바론 근처에서 한타가 열렸고 다이나믹스가 밀고 들어가며 승리, 바론도 차지했다.

25분 다이나믹스는 바론을 바탕으로 타워를 하나씩 파괴했다. 28분 다이나믹스는 미드로 밀어붙히며 대승, 넥서스를 깼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