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과 한선화가 뮤지컬 데이트를 했지만, 끝은 씁쓸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8회에서는 데이트를 하는 최대현(지창욱 분), 유연주(한선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현은 다시 뮤지컬 티켓을 구해 유연주에게 연락했다. 맨 뒷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두 사람. 최대현은 "좀 멀긴 하다"라며 미안해했고, 유연주는 "난 좋아. 지나가듯 한 말인데 기억해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공연이 끝나고 최대현은 다른 이벤트도 있다고 했다. 연출가한테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촬영권이었다. 이미 연출가에게 공연 초대를 받았던 유연주는 괜찮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급하게 가면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사진 촬영 후 유연주는 자신과 최대현의 다른 삶에 관해 생각했고, 두통이 심해졌다고 거짓말을 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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