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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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승타, 최희섭 1타점

기사입력 2007.03.09 18:32 / 기사수정 2007.03.09 18:32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5)가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을 구해냈다.

클리블랜드는 9일(한국시간)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에서 5-6으로 뒤진 9회말 1사만루의 상황에서 추신수가 짐 에든 워든에게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좌익수에 6번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프랭클린 구티에레즈가 마이크 로즈로 교체되면서 중견수로 수비위치를 옮기기도 했다. 2회에는 정확한 송구로 주자를 2루에서 잡아내는 호수비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에서 교체되지 않고 5타석을 소화한 추신수는 5타수 1안타에 2타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 .176을 기록중이다.

클리블랜드의 공식홈페이지와 지역 언론들은 경기가 끝난 후 추신수가 오늘의 영웅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템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최희섭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1루수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로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희생타로 1타점을 올린것이 위안이 되었다.

[사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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