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채태인과 최준우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한화의 팀 간 8차전이 열렸다. 첫 득점은 2회에 나왔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채태인이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한화 선발 김진욱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
채태인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자마자 추가 득점이 나왔다. 6번타자 최준우 역시 우측 담장을 넘기면서 백투백을 완성했다. 최준우의 시즌 3호포이자 통산 1026호, 시즌 24호, SK 시즌 2호 연속 타자 홈런. 두 방의 홈런으로 SK가 2회 현재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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