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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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포스트, 박찬호 투구 칭찬

기사입력 2007.03.09 05:26 / 기사수정 2007.03.09 05:26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뉴욕 포스트지가 박찬호(34.뉴욕 메츠)의 투구를 칭찬하는 기사를 실었다.

뉴욕 포스트지는 9일(한국시간) 박찬호는 현재 뉴욕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기 위해 몇몇 선수들과 경쟁중이라고 말하며 이번 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또한 메츠가 비록 9-5로 지긴 했지만 박찬호는 3이닝을 소화해내며 2안타 2볼넷을 허용하며 1실점하는 호투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찬호의 첫 출전이 비자 문제때문에 늦어졌다고 언급하며 33살의 박찬호가지난주에 마이너리거들과의 자체 연습경기에서 2와 2/3이닝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리퍼블릭 아메리칸지는 윌리 랜돌프 메츠 감독과의 인터뷰를 실었다.

랜돌프 감독은 "박찬호는 많은 노력을 했고,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회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3회 투구 내용은 만족한다."며 박찬호의 투구에 만족한다는 말을 전했다.

박찬호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오프시즌에는 느낌이 매우 좋다. 수술이후에 몸에 아무 이상도 없다. 새팀에 온 만큼 선발 한자리를 차지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며 올시즌의 각오를 밝혔다.

<사진 = 뉴욕메츠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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