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미스터트롯' TOP7을 차지한 가수 김희재가 이찬원과 한솥밥을 먹는다.
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희재는 이날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희재는 2009년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KBS 1TV '전국노래자랑'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출중한 트로트 실력을 자랑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거듭났다. 당시 이미자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울산 이미자'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해군으로 복무하던 중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전해 최종 7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김희재는 지난 3월 17일 병역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는 현재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와 함께 오는 2021년 9월까지 뉴에라프로젝트의 매니지먼트 관리를 받고 있다. 블리스 엔터테인먼트는 뉴에라프로젝트의 관리 기간이 끝난 후 매니지먼트를 이어받아 김희재의 모든 스케줄을 관리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TOP7은 방송 종영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 소속사가 없던 김호중, 정동원, 이찬원은 일찌감치 각자의 소속사를 찾았지만 김희재는 마지막까지 고심한 끝에 이찬원이 소속된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TOP7은 모두 각자의 소속사를 만나게 됐다.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이찬원과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소속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