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08 08:00 / 기사수정 2007.03.08 08:00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호나우디뉴가 패배의 슬픔을 잊어야 한다며 바르셀로나의 행진을 재촉했다.
6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는 2006-2007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리버풀에 1-0으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1차전 패배(1-2)를 만회하지 못한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나우디뉴는 "바라던 결과는 아니지만 슬픔에 잠길 시간은 없다"며 결과에 연연할 시간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덧붙여 "리가와 국왕배를 잡아야 한다. 이것은 챔피언스리그 결과와는 무관하다" 며 냉정함을 찾고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팀 동료도 호나우디뉴의 각오에 동조하며 11일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클래식 더비에서의 선전을 각오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수위자리를 빼앗기며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바르셀로나, 패배의 분을 누르고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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