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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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데프트 김혁규, “요즘 담원의 경기력이 좋아 가장 경계” [인터뷰]

기사입력 2020.07.06 00:13



지난 5일 DRX SNS에는 “[용터뷰 16화 - 'DRX Deft']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DRX입니다! 오늘은 SeolHaeOne과의 경기에서 이즈리얼로 뛰어난 경기를 펼친 'DRX Deft' 김혁규 선수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데프트 선수 인터뷰가 게재됐다.

지난 5일에는 ‘2020 우리은행 LCK 서머 스플릿’ 설해원 프린스 대 DRX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번 경기에서 DRX는 2대0 승리를 차지했다.

아래는 데프트 김혁규 선수와 일문일답 전문이다.

Q. 안녕하세요. 오늘 이즈리얼로 캐리해서 연승 이어간 소감 부탁드려요.
DRX Deft : 오늘 이즈리얼만 두 판 했는데, 1세트는 아쉬움이 좀 있어서 2세트에 더 집중해서 한 것 같아요.

Q. 제 추측이긴 한데, 1세트를 비교적 쉽게 이겼지만 스스로 만족하진 않을 것 같아요. 경기 평가 간단하게 부탁드려도 될까요?

DRX Deft : 처음 바텀에서 상대 사일러스가 텔 탔을 때나 바루스 궁을 맞아서 죽었을 때나 죽을 상황이 아니었는데 죽었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다가 미끄러진 장면이 많아서 아쉬움이 남아요. 특히 바루스 궁을 맞는 장면은 상대 서포터가 위로 올라가서 2:1 구도에서 이득을 봐야하는 상황이어서 더 아쉽네요.

Q. 그래도 2세트는 탑에서 이득을 보기도 했지만 바텀 구도도 알아서 무너뜨렸어요. 이즈리얼-노틸러스와 아펠리오스-바드는 원래 이즈 노틸이 이기는 구도인가요?
DRX Deft : 이즈-노틸이 아무래도 갱 압박을 더 줄 수 있어서 주도권을 잡는 픽이에요. 그래도 생각보다 더 잘 풀린 것이, 1렙에 Q를 네 번 쏴서 네 번 다 맞춰서 첫 귀환 전 라인전이 잘 풀렸어요. 또 혼자 텔레포트를 들고 있어서 편하게 CS 차이를 벌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요즘 팀원들의 합도 점점 잘 맞는 것 같고, 경기력도 올라오는 것 같아요. 팀 분위기와 전체적인 경기력 상승의 원동력이 뭘까요?
DRX Deft : 음... 아무래도 휴가가 많지 않아서 잘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선수들이 조금 쉬고 싶어 하는 것 같기도 해요...

Q. 이러다가 1라운드 전승하겠어요. 전승하면 쉬겠죠? KT, 담원, 한화생명전이 남았어요. 각오 한 마디 한다면?

DRX Deft : 요즘 담원의 경기력이 좋아서 가장 경계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KT에 스멥 선수가 복귀해서, LCK에 돌아온 기념으로 꼭 죽이고 싶어요!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D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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