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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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노마 가르시아파라 3루 전향?

기사입력 2007.03.07 21:45 / 기사수정 2007.03.07 21:45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LA 다저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마 가르시아파라가 3루수로 전향할 가능성을 비췄다.

7일(한국시간) LA 다저스의 그래디 리틀 감독은 이번주 시범경기에서 많은 것을 시험해보겠다고 말한 뒤 가르시아파라를 3루에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3루수 윌슨 베테밋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보여주면서 생겼다. 가르시아파라가 3루를 책임질 경우 트리플 A에서 타격왕을 차지한 유망주 제임스 로니가 1루를 맡게될 가능성이 크다.

리틀 감독은 "가르시아파라는 지난 시즌에도 1루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아직 그와 합의를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팀의 승리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할 때이다."라며 가르시아파라의 3루 전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노마 가르시아파라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8년여간 선수생활을 하며 신인시절 1경기에 2루수로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유격수에서 경기를 해왔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의 이유와 함께 1루수로 전향한 상태이다.

가르시아파라는 2005년 시카고 컵스에서 34게임을 3루수로 뛴 적이 있다. 이기간 동안 6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지난 시즌 기록 -

타율 .303 홈런 20개 타점 93점

[사진@MLB.com]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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