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25 02:57 / 기사수정 2010.09.25 02:5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이문세가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감동적인 심사소감을 밝혀 화제다.
이문세는 합격자와 탈락자가 모두 결정된 후 소감을 묻는 김성주의 질문에 "음악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사를 하기 보다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후배들의 재롱잔치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해 TOP8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또 이문세는 탈락자로 결정된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에게 “어차피 슈퍼스타K는 1명을 원한다. 음악하는 것이 꿈이라면 어디서든지 하라”며 따뜻한 격려와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날 이문세는 이승철, 엄정화, 윤종신 등 기존의 심사위원들과 달리 후한 평가를 내리며 높은 점수를 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문세 명곡 미션'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을 제외한 허각, 김지수, 존박, 김은비, 장재인, 강승윤이 합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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