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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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 팬 투표가 합격에 미치는 영향은?

기사입력 2010.09.24 13:50 / 기사수정 2010.09.24 13:50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24일 방송되는 2차 본선무대 결과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마감된 Mnet '슈퍼스타K 2' 2차 온라인 투표에서 앤드류 넬슨이 8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투표는 10%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온라인 투표를 한 팬들 대부분이 60%의 비중을 차지하는 시청자 투표에 참여한다. 도합 70%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합격과 탈락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강승윤은 본선 첫 무대에서 237점으로 심사위원 점수 꼴등을 기록했지만 투표 결과에 힘입어 첫 무대를 통과했다.

반대로 지난주 첫 본선무대에도 1차 온라인 투표에서 최하위권을 차지한 이보람, 김그림 등이 탈락했다. '슈퍼스타K 시즌1' 역시 온라인 투표 꼴등을 차지했던 도전자는 첫 본선 무대에서 탈락했다.

그렇기에 팬들은 벌써부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앤드류 넬슨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앤드류 넬슨이 포기할 이유는 없다. 1차 온라인 투표에서 9위를 기록하며 탈락이 예상됐던 박보람이 본선 첫 무대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박보람의 합격 원동력은 '실력'이었다. 온라인 투표 순위가 낮았지만 본선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24일 방송되는 '슈퍼스타K 2'에서 앤드류 넬슨이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어필 하는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 2]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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