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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우수사원된 김유정 업었다 '꽃 선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28 06:55 / 기사수정 2020.06.28 02:1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이 우수사원 선정 선물로 지창욱에게 업혔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4회에서는 최대현(지창욱 분)에게 감동한 정샛별(김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현은 위기에 처한 유연주(한선화)를 구해준 정샛별을 오해했다. 정샛별이 일을 빼고 술집에 있었다고 생각한 최대현은 정샛별을 자르기로 결심했다. 한달식(음문석)의 말도 한몫했다. 앞서 한달식은 정샛별이 도둑질한 남자들을 때리는 걸 보고 오해했다. 유연주는 "그렇게 불량한 애를 계속 쓸 거냐"라고 했고, 최대현은 새 알바생 면접을 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대현은 곧 자신이 또 정샛별을 오해했단 사실을 알게 됐다. 절도범들은 최대현에게 반성문을 제출했고, 정샛별이 일진이 아니라 '일진 킬러'라고 밝혔다. 황금비(서예화), 차은조(윤수)는 정샛별 아빠 기일이었으며, 유연주가 거짓말하는 거라고 말했다.

정샛별이 정식 알바가 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까지 본 최대현은 유연주에게 달려갔다. 최대현은 "누구한테나 일자리는 소중하다"라고 강조하며 원칙을 지키고 싶다고 했다. 최대현은 "그런데 가장 중요한 원칙은 유연주다"라면서 다시 생각해보고 말해달라고 했다.


그 시각 정샛별은 경찰서에 있었다. 성추행범의 손을 꺾은 게 문제였다. 성추행범은 "딸 같아서"라고 말했고, 최대현은 정샛별에게 사과하라고 소리쳤다. 경찰서를 나온 최대현은 유연주와의 일을 왜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냐고 했다. 정샛별은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으니 그냥 억울하고 마는 게 낫다고 했지만, 최대현은 "나 있잖아. 내가 믿어줄 거야"라며 "그때 일은 내가 대신 사과할게. 연주 씨가 경황없어서 오해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대현은 "우리 편의점에서 일할 땐 내가 책임자고 보호자니까 잘못하면 혼낼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샛별은 자신을 혼내던 아빠를 떠올렸다. 최대현은 "네가 그렇게 싸움 잘하냐"라며 자신을 때려보라고 도발했고, 정샛별은 최대현의 바람대로 발차기를 날렸다.

이후 최대현은 정샛별에게 이달의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사실을 알렸다. 최대현은 선물을 달라는 말에 꽃다발을 건넸고, 정샛별은 감동했다. 정샛별은 "행복하다. 이제 업히기만 하면 된다"라고 졸랐고, 최대현은 결국 정샛별을 업었다. 그때 유연주가 편의점으로 들어왔다.

한편 정샛별은 초등학교 친구였던 강지욱(김민규)과 재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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