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배윤경, 신동욱 향한 미련→분노 폭발…긴장감 ↑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배윤경이 분노를 폭발시키며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가족입니다')에서 전하라(배윤경 분)는 김은희(한예리) 앞에 보란듯이 등장했다. 

은희에게 자신이 임건주(신동욱)의 오래된 연인임을 각인시켰던 하라는 난데없이 은희의 패션을 지적하며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후 건주의 핸드폰으로 은희에게 전화를 건 하라는 "전화 기다렸니? 이 사람이 나랑 있는데 너한테 전화 할 거 같애?"라고 감정을 폭발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렇듯 배윤경은 헤어지지 못하는 오래된 연인의 심리를 세심하게 표현해내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가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