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변정수 "'센 언니' 소문…실제로는 여린 사람" 눈물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비디오스타’에서 눈물을 보인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해명자들 특집! 또...오해용?'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출연한다. 

국내 최초 유부녀 모델로 파격적인 데뷔를 한 변정수는 엉뚱한 백치미 연기부터 표독스러운 악역 연기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배우다.

데뷔 초부터 당찬 이미지로 활동해온 변정수는 ‘기가 셀 것이다’라는 오해에 대해 "실제로는 여린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센 언니에 대한 소문을 잠재우고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알고 보면 천상 여자다”라는 내용이 담긴 변정수 남편의 영상 편지가 도착했다. 평소에는 듣지 못했던 남편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변정수는 눈물을 쏟는다.

국내 최초 유부녀 모델 1호로 활동한 변정수는 “그때 사람들 반응이 ‘미쳤어’였다”라고 밝히며 당시 '유부녀 모델'에 대한 편견들에 대해 전했다. 하지만 변정수는 대중들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그래 나 유부녀다’라는 책까지 내며 소신 행보를 이어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로 거듭나게 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변정수는 딸과 함께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딸에게 질투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변정수는 “지금은 딸도 함께 패션위크에 초청된다”며 미모의 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변정수는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지선우(김희애 분) 연기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다.

‘비디오스타는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