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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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홈커밍, 장신영♥강경준, 사랑꾼 부부→24시간 현실 육아

기사입력 2020.06.23 08:25 / 기사수정 2020.06.23 08: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3주년을 맞아 장신영·강경준이 함께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가 전파를 탔다.

22일 방송된 '동상이몽2'의 스튜디오에는 3주년을 맞아 강경준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강경준은 직접 케이크를 준비해 와 3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스페셜 MC로 배우 유선이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는 셋에서 네 식구로 돌아온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안이와 새로운 식구 정우와 함께 이번에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반가운 인사를 전한 장신영은 9개월 된 둘째 아들 정우에 대해 "굉장히 미소가 예쁜, 사랑스러운 아기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개된 정우는 장신영과 강경준을 똑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공개된 두 사람의 집은 아이 중심의 집으로 바뀌어 있었다. 두 사람의 일상 또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하루는 정우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이유식을 만들어주는 등 육아로 시작,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본격 육아 전쟁이 이어졌다. 

특히 밥상을 차리고도 교대로 식사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 장신영은 홀로 밥을 먹으며 "아기 낳고 진짜 모든게 많이 변했다. 누군가와 얘기를 하고 싶은데 그게 없다. 밥먹을때라도 오빠랑 얘기를 하고 싶은데 얘기가 안된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강경준은 '핸섬타이거즈' 멤버들을 만나 농구 연습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반면 장신영은 집에 남아 둘째를 돌보며 동시에 사춘기에 접어들어 부쩍 말수가 줄어든 첫째 정안이까지 챙기며 고군분투했다. 

강경준은 '핸섬타이거즈' 멤버와 얘기를 나누던 중 가장으로서 무거워진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경준은 "애들이랑 와이프 자고 있는 걸 보고 있으면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공사판에서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두 번째 스페셜 운명부부로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등장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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