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용만이 윤두준을 보며 느꼈던 것을 털어놓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이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윤두준을 보며 "느낌이 좀 다르다. 데뷔하기 전에는 용만이 형이랑 같이 우물을 파고 다녔다"라며 과거 '단비'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용만은 "갑자기 생각난 게 두준이가 옛날에 아프리카에서 축구에서 소년들이 축구를 하고 있었다. 얘하고 같이 '축구해도 돼?'라고 물었는데 30명이 두준이의 공을 뺏지 못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쟤는 직업 선택을 잘못했다. 선교사를 했어야 했다. 정이 넘치고 예전에 축구 선수도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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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