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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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신주협·MJ·렌 "4명의 제이미 다 달라, 유쾌한 에너지 느껴주길" [화보]

기사입력 2020.06.22 18: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제이미'(원제: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의 타이틀롤을 맡은 ‘제이미’ 역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의 패션지 ‘보그’ 7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진 미소년 무드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이번 화보에서 조권, 신주협, MJ, 렌은 감각적이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Boys, Be Ambitious!’을 표현했다. 수트와 니트를 기반으로 하여 화려한 패턴이 있는 다양한 의상과 악세서리 등을 매치한 유니크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모던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4명의 배우는 특별하고 당당한 소년 ‘제이미’의 매력과 공연 준비 과정, 개막을 앞둔 소감 등을 이야기하며 뮤지컬 '제이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권은 “제대 후 첫 뮤지컬 복귀작이다. '제이미'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삶에 대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무대 위에서 조권의 ‘제이미’가 어떻게 보여질지 많이 설렌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신주협은 “’제이미’라는 소년의 성장 드라마다. 4명의 ‘제이미’가 정말 다 달라서 연습하면서 항상 즐겁고 재미있다. 유쾌하고 신나는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MJ는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작품의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고 있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기대되고, '제이미'가 의미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렌은 “나만의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고, 순수하고 자신의 소신대로 살아가는 ‘제이미’라는 인물에 끌렸다. 4명의 ‘제이미’가 전달하는 에너지와 스토리의 힘을 느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선보이는 뮤지컬 '제이미'의 한국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의 히트 뮤지컬 '제이미'의 세계 최초 라이선스 프로덕션이다. 영국 BBC의 다큐멘터리 '제이미: 16살의 드랙퀸(Jamie: Drag Queen at 16)'(2011)에서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으로 세상 편견에 맞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제이미’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신나는 팝 음악과 스트릿 댄스가 인상적인 뮤지컬 '제이미'는 스타일리시하고 재기발랄한 작품으로 인간과 인간, 인간 사이의 이해와 존중, 포용 등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휴머니티에 대한 가슴 따뜻한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한다.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 무대로 4인 4색 ‘제이미’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뮤지컬 '제이미'는 7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LG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제이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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