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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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임영웅X김희재, 흥부자+찰떡 호흡…예능감 '폭발' [엑's PICK]

기사입력 2020.06.22 10:10 / 기사수정 2020.06.22 09:5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임영웅과 김희재가 '구해줘! 홈즈'에 출연, 남다른 끼를 뽐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63회에서 임영웅과 김희재는 복팀의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경기 북부 2탄에서는 아파트 생활에 지친 4인 가족이 등장했다. 의뢰인들은 주차 문제, 층간 소음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탁 트인 전원주택을 원한다고 말했다.

의뢰인 가족은 대중교통으로 1시간 내 거리, 경기 북부 지역, 완전한 단독 주택, 방 3개 이상, 주차공간 2대 이상, 넓은 거실 등을 희망했으며, 매매가로 최대 5억 5천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복팀 팀장 박나래는 "트로트계의 히어로"라며 임영웅을 소개했고, 임영웅은 "아직은 초보 자취러다"라고 인사했다. 또 박나래는 "희며들 단단히 하셔라"라며 김희재를 소개했다.


박나래는 "우리 임영웅 씨가 포천의 아들이다. 그만큼 포천을 잘 안다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4학년 때 이사를 가서 쭉 살았다"고 말했다.

이에 붐은 "포천으로 2행시 가능하냐"고 물었고, 임영웅은 "포천은 천국이다"라며 유쾌한 센스를 선보였다.

또 양세형은 김희재에게 "김희재 인턴코디가 의정부랑 인연이 깊다고 한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희재는 "의정부 용현동에서 1년 정도 살았다. 중학교 1학년, 사춘기를 거기서 보냈다"고 설명했다.

김희재는 이사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구해줘! 홈즈'를 보면서 진짜 가보고 싶은 집이 있다"며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이어 임영웅, 김희재, 양세형은 '경기 북부의 아들'을 결성, 매물을 찾으러 나섰다. 노견을 키우는 의뢰인의 말에 김희재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키웠다.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제가 잘 고를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뽐냈다.


양세형은 매물을 찾기 전 "양세형제의 난이 시작되는 날이다. 그래서 우리가 형제가 됐으면 좋겠다. 임영웅의 영, 양세형의 형, 김희재의 재로 웅형재를 결성하자"고 제안했다.


양세형은 "포천의 아들이 떴다. 지금 포천 분들이 여기 영웅 씨가 왔다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라고 물었고, 김희재는 "난리가 났을 거다. 여기가 임영웅 팬미팅 현장이 됐을 거다"라고 답했다.

임영웅은 "포천은 보시다시피 자연과 어우러진 생활이 가능한 곳이다. 산정 호수 있고, 폐채석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든 곳도 있고, 한탄강과 백운 계곡도 있다"며 포천을 자랑했다.

이어 발코니에 도착, 힐링 공간에 감탄하던 양세형은 김희재에게 "요가 좀 하시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희재는 "제가 군 생활하면서 잠깐 배웠다"며 고난도의 요가 자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영웅과 김희재는 양세형의 갑작스런 제안과 노래에도 곧바로 반응하며 찰떡 호흡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매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며 인턴 코디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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