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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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지창욱·김유정, 본격 편의점 라이프…끈끈해지는 관계

기사입력 2020.06.21 08:18 / 기사수정 2020.06.21 08: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과 김유정의 본격 편의점 라이프가 펼쳐지며 웃음과 공감을 다 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2회에서는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알바생 정샛별(김유정)의 바람 잘 날 없는 편의점 생활이 시작됐다.

이날 최대현은 지난 밤 편의점에서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벌인 정샛별을 쫓아내려 했다. 하지만 얼떨결에 정샛별과 친구들의 술판에 말려들었고, 필름이 끊기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최대현은 정샛별과 친구들이 먹은 것을 계산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모두 오해로 밝혀졌다. 최대현은 지난 밤 정샛별 앞에서 춤까지 췄던 것을 창피해 하며 몸서리쳤다.

이 때 편의점에 경찰이 찾아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았다는 것. 최대현은 2개월 영업 정지 위기를 맞게 됐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신분증 검사를 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6개월치 CCTV 영상을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온 가족의 생계가 걸린 일이기에, 최대현의 걱정은 더 커져갔다.

그런 최대현을 걱정하며 나선 것은 알바생 정샛별이었다. 정샛별은 가족들에게 알리지 말라며 혼자 해결하려 하는 최대현의 모습이 마음에 걸렸고, '편의점 매상의 반은 담배'라는 말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정샛별은 위조 신분증으로 정체를 속이고 담배를 산 손님(이준영)을 직접 찾아갔다. 그리고 멋진 발차기로 제압을 한 후 신분증 검사 한 날을 알아냈다.


최대현은 자신을 위해 이렇게까지 애를 써주는 알바생 정샛별이 고마웠다. 정샛별을 제대로 알아보려 하지도 않은 채 선입견에 빠져 오해한 것을 후회하며, 

자신이 사회초년생일 적 오해를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정샛별을 향한 오해를 조금씩 풀어가는 최대현의 모습은 앞으로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끈끈해질 이들의 관계를 향한 기대를 높였다.

방송 말미 최대현과 정샛별이 커플 댄스를 추는 장면은 이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조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편의점 샛별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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