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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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유아인, 럭셔리 3층집 공개→"허세 그 자체"…솔직함이 매력인 이 남자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06.20 15:10 / 기사수정 2020.06.20 14:5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유아인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솔직함을 과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유아인이 출격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시작부터 유아인은 "안녕하세요. 아마도"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쉽사리 입을 열지 않는 유아인의 모습에 멤버들은 "연기연습하는 거냐"라며 되물었다. 하지만 유아인은 "제가 원래 조심성이 많아서 버퍼링이 많이 걸리는 타입"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15년째 혼자살고 있는 유아인 입니다"라고 말한 유아인. 그리고 자신의 말하는 모습을 VCR로 본 유아인은 "왜 저래"라고 질색했다.

럭셔리한 3층 집을 공개한 유아인. 실제로 그의 집은 모던한 분위기에 화이트톤으로 모델하우스 못지 않은 외관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와인바는 물론 프라이빗한 공간, 드레스룸 등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아침부터 키우는 반려묘에게 밥을 주기 위해 부지런이 2층과 3층을 오갔던 유아인. 자신의 모습을 VCR로 보던 유아인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허세 그 자체에요 집이. 대리석도 전혀 한국사람이 아니에요"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나 이거 반성하려고 나왔어요"라며 "왜 저렇게까지 살았어야 했나"라고 스스로 자괴감에 휩싸이기도 했다. 

폭소를 안긴 일상도 공개됐다. 컴퓨터에 앉아 무언가를 검색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궁금증을 안겼지만, 사실 유아인은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는 것이었다.

그는 "하루 세 번. 아침, 점심, 저녁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살아있다'와 관련된 기사를 읽으면서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에 먼저 출연 제안을 했다고 밝혔던 유아인은 이번 방송을 통해 소탈한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자신의 마음 속에 감춰뒀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또 한 번 박수를 받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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