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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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타격 훈련 소화, 류중일 감독 "18일 등록 예정" [대전:프리톡]

기사입력 2020.06.16 17:32 / 기사수정 2020.06.16 17:34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김민성 이탈이라는 악재를 만난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의 복귀 가시화는 반갑다.

LG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4차전을 치른다. 경기가 없던 15일 김민성과 이상규, 한선태, 전민수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던 LG는 이날 선발 정찬헌을 포함해 내야수 손호영과 신민재, 투수 이우찬을 등록했다.

김민성은 지난 14일 잠실 롯데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15일 MRI 검사 결과 좌측 내전근 부분 손상으로 2~3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16일 경기 전 만난 류중일 감독은 김민성의 이탈에 대해 "일단 구본혁이 선발 출전하고, 내야 멀티가 가능한 손호영이 들어왔다. 없으면 없는대로, 있는 자원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라모스가 오는 18일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라모스는 경기를 앞둔 배팅 훈련도 소화했다. 류 감독은 "오늘 내일 상태를 보고 목요일 쯤 등록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장민재를 상대하는 LG는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호은(1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구본혁(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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