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13세 연상연하 커플의 사랑과 현실적인 문제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65회에는 13세 연상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한 의뢰인이 출연한다.
21세의 의뢰인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34세라고 소개한다. 13세 차이가 나지만 의뢰인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의뢰인은 혼인신고를 군대 가기 전에 할 것인지 아니면 제대 후에 할 것인지 고민한다.
'사랑꾼 의뢰인'의 진심 어린 사연을 들으면서 이수근은 "정말 사랑하는구나"라고 감탄하면서도 "100% 축하해 줄 상황은 아니다"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인다.
특히 보살들은 의뢰인과 여자친구의 교제 기간에 놀라고, 그들이 처한 상황에 한 번 더 놀란다고. 이수근은 "혼인신고는 둘만의 약속이 아니다"라고 조언하면서 의뢰인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지적하는 등 고민의 핵심을 찔러 의뢰인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의뢰인이 보살들과의 고민 상담으로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호기심을 높이는 가운데, 이날 서장훈은 의뢰인과 여자친구의 나이 차이보다 의뢰인의 아버지 나이에 더 충격을 받았다고 해 눈길을 끈다. 과연 서장훈을 당황시킨 의뢰인의 사정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 65회는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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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