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조인성, 김기방이 18연패 중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연패 탈출을 간절히 응원했다.
김기방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이자 배우인 조인성의 부탁으로 이렇게 응원글을 올리게 됐다. 참고로 인성이는 개인 SNS 계정이 없다"면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현재 KBO 야구 팀 중 하나인 한화이글스가 연패를 기록 중이다. 한화 팬분들 많이 속상하시죠? 조인성 씨도 한화이글스 팬 중 한 명이다. 이렇게라도 응원하고 싶다고 해서 제 계정을 빌려 진심 담아 응원 메시지를 보낸다. 이겨내리라 믿는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김기방은 "#나는행복합니다 #나는행복합니다한화라서행복합니다 #나는행복합니다이글스라행복합니다 #한화이글스화이팅 #응원합니다 #배우조인성도응원합니다 (물론 저도)"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응원의 마음을 거듭 강조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조인성의 이름이 새겨진 한화이글스 유니폼이 담겨있다. 앞서 조인성은 해당 유니폼을 입고 대전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시구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한화 포수 조인성이 시포를 함께하기도 했다.
조인성은 어린 시절 한화 계열사에 다니던 이모부로부터 유니폼과 야구용품을 선물 받으면서 한화 팬이 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조인성과 김기방을 비롯해 박보영, 인교진, 러블리즈 미주, 남희석 등이 한화이글스 팬으로 유명하다.
한화이글스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KBO 최다 연패 기록인 18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역대 최다 연패와 동률이다.
이하 김기방 인스타그램글 전문.
친구이자 배우인 조인성씨의 부탁으로 이렇게 응원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참고로 인성이는 개인sns계정이 없습니다.)
현재 KBO 야구팀 중 하나인 한화이글스가 연패를 기록 중 입니다..
한화팬분들.. 많이 속상하시죠?
배우 조인성씨도 한화이글스 팬 중 한 명인데요..이렇게라도 응원하고 싶다고해서 제 계정을 빌려 진심담아 응원메세지를 보냅니다!!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나는행복합니다 #나는행복합니다한화라서행복합니다
#나는행복합니다이글스라행복합니다 #한화이글스화이팅
#응원합니다 #배우조인성도응원합니다 (물론저도!)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에프엘이엔티, 김기방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