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박건우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박건우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팀 간 1차전에서 우익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건우는 1회초 한화 선발 채드벨의 4구 146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이자 시즌 4호, 통산 276호, 개인 2호 선두타자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이 경기 시작부터 1-0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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