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인생의 단짝’으로 지석진, 이광수를 꼽았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유재석은 한 예능에서 지석진, 이광수를 ‘인생의 단짝’으로 꼽았던 것을 언급했다. 하하와 김종국은 “어떤 의미인지 알 것 같다”, “전혀 서운하지 않다”며 말 안해도 충분히 이해한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내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단짝 선정 이유를 밝혔고, 예상치 못한 이유에 지석진은 말을 잇지 못했고, 이광수는 “한마디로 우린 훈련이 잘되어 있는 사람”이라며 순순히 인정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지석진은 반대로 ‘컨트롤하기 힘든 멤버’로 송지효를 꼽으며 “바로 일주일 전 연락에도 아직 콜백이 없다”고 서운해했고, 이에 질세라 이광수는 “나는 ‘런닝맨’ 첫 회에 ‘수고했다’고 보낸 문자의 답장을 아직 받지 못했다”라며 한 술 더 떠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편의점 핫템이’ 레이스로 꾸며져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배우 지창욱, 김유정, 도상우, 한선화가 출연한다. 14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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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