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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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안정환X김성주X김병현X김제동, 퇴근길 콘서트→관객 섭외 '신경전'

기사입력 2020.06.12 09:33 / 기사수정 2020.06.12 09:4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편애중계’의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이 때 아닌 섭외 전쟁으로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편애중계’ 트로트 패자부활전에서는 퇴근길 직원 콘서트 결선을 통해 왕중왕전에 올라갈 단 한명을 가려낼 예정이다. 트로트 신동 전유진, 10대 가수왕 김산하, 20대 가수왕 이상훈까지 역대 우승자를 배출해낸 농구팀을 제외하고 각 3명씩 재도전한 축구팀, 야구팀 선수들이 일대일 데스매치로 맞붙는다.

이에 4MC는 투표를 던지는 관객들을 한 명이라도 더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친분 있는 MBC 직원들을 찾아나서며 신경전을 펼친다.

퇴근 예정인 MBC 직원들을 만나러 나간 중계진은 가장 먼저 사내 서점으로 향한다. 이들은 사장님을 향해 “저 아시죠?”라며 친근한 인사를 남발하는가 하면 안정환은 갑자기 책을 사러 왔다며 “저기부터 여기까지 다 주세요!”라고 드라마 속 남자주인공이 된 마냥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김제동과 김성주 역시 재빠르게 편 가르기에 나선다. 김성주는 “제일 먼저 알게 된 사람”이라며 MBC가 여의도에 있던 시절부터 알고 지낸 시간을 어필한다. 김제동은 “제일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라며 사장님의 표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또 김병현은 축구팀이 섭외한 안전 관리팀에서 자신과 동명이인을 발견하자 “이름 좋다, ”잘생겼다“라고 일방적인 편애를 보냈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과연 그 관객이 축구팀과 야구팀 사이에서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편애중계’는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편애중계'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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