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술을 못 마신다고 고백했다.
10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는 한국 프로야구계의 레전드, '양신' 양준혁이 첫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퍼펙트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24시간 밀착 관찰하며, 따라 하면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양준혁은 운영 중인 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운동을 한 후 양준혁은 스포츠 펍으로 향했다. 저녁이 되자 손님들이 찾아왔고 양준혁은 직접 서빙, 합석까지 하며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양준혁은 "생긴 건 말술 먹게 생겼는데 술을 잘 안 먹는다. 술, 담배를 안 한다"고 말하며 술 대신 자몽에이드를 만들어 마셨다. 양준혁은 "에이드를 하루에 세네잔 씩 마신다"고 덧붙였다.
이에 왕혜문 한의사는 "너무 많이 드신다. 우리가 중독이라고 하면 알코올 이런 걸 생각하는데, 현대인들이 은은하게 중독되는 게 당분이다"라며 배드 시그널을 눌러 양준혁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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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