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10일 오후 서울 소월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 흥국생명 입단식이 열렸다.
이날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김여일 단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6일 "김연경의 국내 복귀를 전격 합의했다. 계약은 그동안 열심히 뛰어준 후배들을 위해 연봉을 양보하고 싶다는 선수의 결심에 따라 3억 5천만원(1년) 선에서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선수들을 배려한 마음이자 한국 복귀에 대한 의지가 담긴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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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