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3 11:28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커스텀 주얼리 디자이너인 배재형씨가 일명 '4억 명품녀' 김경아씨가 2억이라고 주장한 목걸이가 4천만원도 안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배재형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난 10일 글을 올려 "4억 명품녀? 2억짜리 목걸이? 그게 당신의 삶이더냐"라며 "3~4000만원짜리 목걸이가 어찌 2억으로 둔갑하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강코(kangko)라는 이름으로 주얼리를 디자인하는 배씨는 힙합 가수들의 주얼리를 디자인하고 패션 잡지에 등장하는 등, 업계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유명 디자이너다.
현재 외국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진 배씨는 "내가 한국가면 재미있게 해주겠다"고 말해 향후 대응에 대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배씨가 "2억짜리 키티 목걸이 미결제에 대한 고소장은 받으셨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은 당신이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해 해당 목걸이에 대해 가격 지불이 이뤄지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한편, '4억 명품녀' 김경아씨는 Mnet '텐트인더시티'에 출연해 "유명 명품백이 색깔별로 있다", "직업 없이 부모에게 받은 용돈으로 산다"는 등의 발언으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배재형씨 미니홈피]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