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쇼미더머니4'를 통해 얼굴을 알린 래퍼 겸 배우 한별(앤덥)이 입대했다.
한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 9일부로 32사단 신병훈련소에 육군현역병으로 입소한다"며 입대를 알렸다.
이어 "늦은 만큼 더 성실하게 복무하고 성숙하고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15살 중학생 래퍼 지망생 때부터 지금까지 과분한 사랑과 도움을 받았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별은 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대 소식을 전해왔다. 이어 "전역 후 배우 활동은 계속할 계획이지만 음악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별은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앤덥이라는 활동명으로 출연했으며 톱16까지 올라 '거북선'에 참여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박화영' '나의 특별한 형제' '변산'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한별 인스타그램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별(앤덥) 입니다!
6월 9일 부로 32사단신병훈련소에 육군현역병으로 입소합니다. 친구들보다 너무 늦게 가서 민망하네요. 늦은 만큼 더 성실하게 복무하고, 성숙하고 건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이제야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15살 중학생 랩퍼 지망생때부터 지금 까지 과분한 사랑, 도움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의 편지는 3월 발매된 '시간 속에' 에 담겨 있습니다.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잘 다녀오겠습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한별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