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2 16:32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8월 MVP 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8월 MVP 타자부문에는 양의지, 투수부문에는 왈론드가 각각 선정됐다.
양의지는 8월 총 22경기에 출장해 59타수 16안타, 홈런 8개, 13타점, 타율 2할7푼1리를 기록했다. 양의지는 역대 신인왕 자격을 가진 포수 가운데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포수라는 중책을 맡으면서도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왈론드는 8월 총 5경기에 등판해 29⅔이닝을 던져 1승 2패 평균자책 5.16을 기록했다.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두산베어스 김승영단장이 부상인 폴로랄프로렌 상품권과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양의지 ⓒ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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