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찬성의 아내 박선영이 자신의 모든 것이 남편에게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박선영 정찬성 부부가 체육관에서 회식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선영은 선수들이 집부터 체육관까지 정찬성과 매일 붙어 있는 것에 대해 물어보자 "같이 오래 있어서 좋다"고 얘기했다.
박선영은 정찬성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육관의 모든 일들을 처리하는 상황이었다. 박선영은 자신이 만약 집안일만 하거나 직장에 나가서 생활하는 방식이었다면 지금만큼 정찬성과 선수들을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박선영은 "난 모든 걸 알기 때문에 선수들의 힘든 삶도 이해하고 있고. 나처럼 쫓아다니는 와이프가 몇이나 있을까"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선영은 "내 모든 게 정찬성한테 맞춰져 있다. 내 모든 걸 99%를 맞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챔피언이 되고 싶다더라. 내가 너의 꿈 이뤄줄 테니 대신 은퇴하면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 박선영은 "난 다 맞춰줄 거다. 다 해줄 거다"라고 정찬성에 대한 여전한 믿음과 사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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