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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트레저 방예담, 솔로곡 '왜요' 아이튠즈 전세계 8개국 1위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6.06 09:1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YG 신인 트레저 방예담의 첫 솔로곡 '왜요 (WAYO)'가 국내외 음악 팬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작업기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방예담의 디지털 싱글 '왜요 (WAYO)'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게재했다. 

방예담은 '왜요 (WAYO)'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혼신을 다해서 쏟아붓고 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내가 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답답함, 속상함, 분노, 좌절들이 담겨있는 감정선을 건드리는 뮤직비디오"라며 차분하게 콘셉트를 설명했다. 

트레저 멤버들이 현장에 깜짝 방문한 장면도 영상에 담겼다. 이들은 "방예담, 너밖에 안 보여"라고 한 목소리로 그를 응원하며 돈독한 우애를 드러냈다. 방예담은 멤버들의 격려에 "응원도 많이 받다 보니까 남은 촬영도 잘 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영상 말미 그는 "모두가 열심히 촬영한 뮤직비디오 '왜요 (WAYO)' 많이 시청해주시고 노래도 많이 들어주시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달라"라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트레저 방예담, 또 트레저 멤버들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오후 6시 공개된 '왜요 (WAYO)'는 전세계 총 8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트레저 완전체 데뷔 전 화려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왜요 (WAYO)'는 방예담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에 집중할 수 있는 미니멀한 편곡이 특징인 곡이다. 이별의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어 외치는 공허하고 외로운 물음을 방예담의 보컬로 애절하게 표현했다. 슬픔을 토로하는 그의 노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빠져들게 했다. 

이 노래는 위너 강승윤이 작사·작곡, AKMU 이찬혁이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YG 실력파 프로듀서 FUTURE BOUNCE가 작사·작곡·편곡을 맡고, Andrew Choi가 작곡진에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공개 이후 방예담의 깊고 단단해진 음악적 역량에 리스너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방예담은 '천재보컬' 수식어에 걸맞은 매력적인 보이스로 부드러운 선율을 살리면서 이별의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그의 뛰어난 곡 소화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애절한 가사에 방예담의 목소리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곡의 시너지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많았다. 특히 방예담의 폭풍 성장과 함께 보다 묵직해진 감정선에 주목했다. 브릿지에서 웅장한 현악 사운드와 함께 폭발, 고조되는 곡의 흐름 이후 다시 잔잔한 드럼 소리 위에 '도대체 왜요'을 낮게 읊조리는 그의 목소리는 리스너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남겼다. 

글로벌 팬들도 환호했다. 5일 '왜요 (WAYO)' 발매 1시간 30분 전 트레저 12명의 멤버들은 'TREASURE PRE-DEBUT SPECIAL RELEASE COUNTDOWN LIVE'에 총출동해 전세계 트레저 메이커(팬덤)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라이브 방송은 무려 95만 여명이 함께 했고 약 5억 6천개가 넘는 하트수를 기록해 트레저의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트위터에서는 #WAYO #Yedam 해시태그가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뜨겁게 달궜다. 

오는 7월 데뷔를 확정한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방예담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구성된 12인조 보이그룹이다.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은 YG의 차세대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7월부터 올 연말까지 3~4차례에 걸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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